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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크기 1/2…美 ‘미니 트리케라톱스’ 화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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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크기 1/2…美서 ‘미니 트리케라톱스’ 화석 발견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州) 손턴의 한 공사 현장에서 약 6600만 년 된 트리케라톱스 화석이 발견됐다고 AP통신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화석이 발굴된 장소에는 원래 소방서와 경찰서가 지어질 예정이었다.

미국의 저명한 고고학자인 덴버 자연과학박물관의 큐레이터 조지프 서티크 박사는 30일 현장에서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발견된 화석은 일반적인 개체보다 작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 화석의 크기는 몬태나와 노스다코타, 그리고 사우스다코타 주(州)에서 발견됐던 일반적인 트리케라톱스 화석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왜 이번 화석은 크기가 작은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서티크 박사는 “지금까지 미국 서부에서만 트리케라톱스 화석 몇백 점이 발굴됐지만, 상태가 좋은 두개골 화석은 단 3점밖에 없다”면서 “이번에 발견된 화석은 덴버에 살던 트리케라톱스가 왜 덩치가 작았는지 밝혀낼 최고의 화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2003년에도 트리케라톱스 화석이 이번 사례처럼 공사 현장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당시에는 미처 화석을 발견하지 못한 불도저에 의해 약 절반가량이 파손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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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발굴 작업은 앞으로 몇 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화석은 덴버 자연과학박물관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발굴 작업은 앞으로 몇 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화석은 덴버 자연과학박물관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A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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