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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좌석 양보 않는 청년, 中 아줌마의 응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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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안에서 자리를 비켜달라며 청년과 말싸움을 벌이고 있는 아주머니.(사진=중국청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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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 입씨름을 벌이던 아주머니는 청년이 끝내 자리를 양보하지 않자 그의 무릎 위에 털썩 앉아버렸다. (사진=중국청년망)


최근 중국의 한 아줌마(大妈)가 지하철 안에서 자리 양보를 하지 않은 청년을 응징한 사진 한 장이 큰 화제다.

중국청년망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지난 8일 난징(南京)의 지하철 1호선 안에서 아줌마 한 명이 좌석을 양보하지 않는 청년과 말다툼을 벌였다고 전했다.

아줌마는 자신이 ‘노인’이기 때문에 노인 전용 좌석에 앉은 청년에게 자리를 양보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청년은 다짜고짜 자리를 양보하라는 아줌마의 요구를 끝까지 들어주지 않았다.

잠시 뒤 기가 막힌 장면이 연출됐다. 화가 난 아줌마가 청년의 허벅지 위에 털썩 주저앉아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청년은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무척 난감한 표정을 지었지만, 강제로 아줌마를 떠밀지는 못했다.

해당 사진과 동영상이 SNS에 오르자,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는 장면”이라며 황당해했다. 일부 네티즌은 “아줌마가 잘생긴 청년 허벅지에 앉고 싶어 수작 부린 거 아니냐”, “뜻밖의 사랑이라도 싹튼 건가”라는 등의 메시지를 올렸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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