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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와 위반딱지들고 양로원 방문하는 6살 꼬마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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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근 지역에 작은 행복을 선사하고 있는 꼬마 경찰관 ‘올리버’.


꼬마 경찰관의 작은 행복 나눔이 양로원 어르신들의 얼굴과 입가에 웃음꽃을 피게 만들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캔자스주 존슨 카운티 오버랜드 파크시에 사는 올리버 데이비스(6)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경찰관이 꿈인 올리버는 지난 13일 경찰 복장을 한 채로 르넥사시 웨스트체스터 마을 노인 복지관에 출근 도장을 찍었다. 양로원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예쁜 장미와 따뜻한 포옹을 건네기 위해서다.

올리버에게 인근 지역의 양로원 방문은 이번이 9번째다. 지난해 처음으로 양로원을 방문하기 시작한 올리버는 리우드시 경찰서로부터 명예 경찰 배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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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버는 양로원의 어느 어르신들과도 잘 어울렸다.


올리버는 “주위 사람들에게 친절함을 베풀고 싶다. 사람들을 웃게 할 수 있어서”라며 웃었다.

올리버의 엄마 브랜디 데이비스는 “꼬마 경찰관이 할 수 있는 업무로 ‘주변에 꽃을 전해주는 일’을 생각 해냈고, 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눠줄 수 있어 올리버도 좋아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노인 복지관장 코트니 오코너는 “올리버는 몸이 불편한 분들과도 잘 어울리며 배려심과 인정 많은 아이다. 특히 장미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위반’ 티켓을 나눠줬는데, ‘당신은 너무 귀여운 죄로 딱지를 받았다”는 글이 적혀있었다. 모두들 그것을 좋아했고 한주 내내 행복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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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 할아버지를 웃게한 올리버의 위반딱지.


커서 꼭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올리버는 ”더 많은 양로원을 찾아가는 것이 제 새해 결심의 일부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경찰관으로서 꽃 배달을 계속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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