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여기는 중국] 산꼭대기 절벽에서 그네를…극한의 스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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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이저우성 츠수이(赤水)의 한 산에 아찔한 그네가 등장했다.

중신망 등 현지 언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츠수이시 왕윈산(望云山)의 절벽 끝에 설치된 이 그네는 마치 공중을 나는 듯한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다.

최근 이 그네를 설치한 업체는 일부 관광객들에게 해당 그네를 무료로 즐겨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탑승객들은 몸에 안전띠를 묶은 뒤 절벽 그네에 올랐고, 지는 석양을 배경으로 허공에 발을 저으며 그네를 즐겼다.

이 그네가 설치된 산은 웅장한 구름이 낮게 깔리는 전망으로 유명하다. 관광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숨 막히는 아찔한 익스트림 스포츠까지 곁들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줄타기를 하며 산과 산 사이를 ‘산책’하거나 슈트를 입고 슬라이딩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 ‘절벽 그네’를 즐길 수 있는 곳은 구이저우 츠수이 뿐만이 아니다.

충칭시의 한 테마파크에는 300m 높이의 절벽에 역시 그네가 설치돼 있어 극한의 스릴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진=chinadaily.com.cn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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