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여기는 중국] 달리는 택시 창 밖으로 책펴고 공부하는 여학생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중국에서 한 여학생이 빠르게 달리는 차 지붕 위에서 숙제를 하는 아찔한 모습을 선보였다.

15일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의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텐센트스핀(腾讯视频)은 허난성 상추시에서 포착된 문제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10대로 보이는 여학생이 택시 뒤쪽 창문 가장자리에 걸터앉아 위태롭게 창 밖으로 상체를 드러낸 모습이 담겨있다. 택시가 도로를 따라 속력을 내며 달리는 동안 소녀는 차 지붕을 책상 삼아 태연하게 교과서에 펜으로 무언가를 써내려갔다.

완벽하게 창문 틀에 자신의 몸을 맞춘 여학생은 자신이 저지르고 있는 행동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전혀 감지하지 못하는듯 했다.

해당 택시회사 훠다 관계자는 “택시 운전기사가 여학생의 아버지"라면서 "당시 운전기사는 차량에 탄 친구와 이야기를 하느라 딸이 창문 밖으로 몸을 내미는 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같은 해명을 납득하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딸이 차 사이드미러 시야를 막았을 텐데, 어떻게 차 밖에 있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느냐"며 의구심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현지언론은 문제의 운전기사는 면허정지 처벌을 받았으며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