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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째 아이 임신한 영국 40대 부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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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유산한 아들 알피를 제외하고 래드포드 부부의 자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다산’으로 영국 대표 대가족 기록을 세운 래드포드 부부가 이번에 21번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랭커셔주(州) 모어캠브에 사는 수 래드포드(43)와 노엘 래드포드(47)는 자신들의 소셜미디어 계정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21번째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지난해 9월 20번째 아들 아치를 낳고 마지막 출산이 될 것을 약속했던 수가 또 아이를 갖게 된 셈이다.

래드포드 부부는 28년 전 첫 아이를 가지면서 다산의 길에 들어섰다. 7살때 남편 노엘을 처음 만난 수는 불과 14살 때 장남 크리스를 가졌고, 결혼 후 3년이 지나 둘째 아이 소피가 세상에 태어났다.

노엘과 수 부부는 출생 당시 입양이 된 사연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사연 때문에 대가족을 꾸리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간절했고, 결혼 후 무려 20명의 아이를 낳았다. 2014년 아들을 유산해 가슴에 묻어야 했던 슬픈 일도 있었지만 부부의 자녀계획은 계속됐다.

내년에 딸을 출산할 예정인 수는 최근 병원에서 찍은 초음파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녀는 “사실 믿기지 않는다. 20번째로 임신이 끝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반가운 소식을 접했고, 아이들도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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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번째 아기의 초음파 사진.


남편 노엘도 “우리는 막내가 하루빨리 가족의 소중한 일원이 되기를 손꼽다 기다리고 있다. 출산만큼 우리 부부에게 더한 행복은 없다”면서 입양없이 자신들의 힘으로 자녀들을 돌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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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죽을 터뜨리면서 아이들에게 임신 소식을 알린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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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모두 동생이 태어난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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