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여기는 중국] 남편-내연녀 탄 차량 맨몸으로 막은 아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확대보기


맨 몸으로 차량을 막아선 것도 모자라 차량을 마구잡이로 공격한 여성 탓에 도로가 마비되는 일이 발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장쑤성 난징시 경찰은 대로변에서 한 여성이 소동을 부린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 여성은 아우디 차량 보닛에 앉아 단단한 물체를 이용해 차량의 앞 유리를 가격하고 있었다.

이를 본 사람들은 과격한 여성의 모습에 차마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 채 이를 구경하고 있었고, 차량 안에서는 운전자 남성과 조수석에 앉은 젊은 여성이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차량에 있던 남성은 차량을 공격한 여성의 남편이었으며, 조수석의 여성은 운전자의 내연녀로 밝혀졌다.

남편이 내연녀와 차를 타고 나가는 모습을 본 아내가 분을 이기지 못하고 차량을 쫓기 시작했고, 결국 차량을 막아선 뒤 분풀이를 했던 것.

남편과 내연녀가 어쩔 수 없이 차에서 내린 뒤부터 여성은 남편의 내연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남편이 싸움을 중재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남편은 아내에게 "당신은 매사에 공격적"이라며 비난했지만 아내는 들은 척을 하지 않았다.

이 모든 싸움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서야 끝이 났고, 경찰의 모습을 본 여성은 자신의 사연을 한풀이 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들은 가까운 경찰서로 이동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엔 ‘천궁-Ⅱ’ 4조원 안 주더니”…이라크, 외국산 방
  • 美 무장 고장인데 韓이 고쳐라?…태국 의회, 한화오션에 보증
  • 16세 아내와 성관계, 양가도 동의했는데…“남편 처벌 가능”
  • “러 미사일 666발 잡았다”…우크라, 이번엔 최신형 F-1
  • 미사일 달라던 우크라 이번엔 ‘20㎜ 탄약’ 수만 발 확보하
  • 한국도 핵잠 추진하는데…美 핵잠, 충돌 뒤 5년째 발 묶인
  • 中 스텔스기 잡을 수 있을까?…대만 최신형 전투기 F-16V
  • 공군 품에 안긴 KF-21, 바로 싸울 수 있나…첫 인도 이
  • 예정보다 빨리 온 한국 K9…루마니아 첫 수송대열에 ‘구원투
  • “한국 미사일 2000기? 北 핵무기 1발이면 끝…우리가 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