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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동생 본 ‘만 1세 누나’의 훈훈한 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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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두 자녀 정책’ 시행 이후 둘째를 갖는 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 살 된 큰딸이 잠에서 깬 남동생을 달래는 훈훈한 모습이 화제다.

소후닷컴은 30일 쉐(薛) 씨의 생후 1년 6개월 된 딸과 몇 달 전에 태어난 아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얼마 전 쉐 씨는 남매를 나란히 침대에 누이고 낮잠을 재운 뒤 잠시 자리를 떴다.

잠시 뒤 먼저 잠에서 깬 남동생이 크게 울음을 터뜨렸다. 남동생의 울음소리에 잠이 깬 첫째 딸은 주변을 둘러보더니,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남동생 곁으로 다가갔다.

누나는 몸을 굽혀 남동생의 얼굴에 뽀뽀하고, 손으로 남동생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평소 엄마가 남동생을 어르는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한 것이다.

남동생은 누나의 따뜻한 보살핌에 보답이라도 하듯 울음을 멈췄다.

남동생이 울음을 멈추고, 기분이 좋아진 것을 본 누나는 다시 한번 몸을 숙여 남동생의 얼굴에 뽀뽀했다.

잠시 우유병을 가지러 갔다가 이 모습을 바라본 엄마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둘째가 갖고 싶어진다”, “우리 딸은 남동생이 울면 때린다, “아기가 아기의 심정을 아는 법”이라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사진=소후닷컴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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