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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서울시의원, 탄천~세곡천 연결하는 ‘자전거 통행로·보행교’ 신설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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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 진행 사진


서울시의회 김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9월 11일 강남구 자곡동에서 진행된 ‘우리 지역 정치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세곡동 마을 공동체 리더 모임’과 간담회를 가졌다.

‘세곡동 마을 공동체 리더 모임’은 각 마을공동체(세곡동·자곡동·율현동)가 연합하여 지역사회 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공동체 사업을 활성화하여 마을을 마을답게, 살기 좋은 세곡동을 만들기 위해 결성된 순수 주민단체의 리더 모임이다.

이 날 간담회는 강남구의회 김광심, 이상애 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열띤 소통의 장이 열렸다.

김태호 의원은 탄천과 세곡천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탄천과 세곡천을 잇는 보행교가 없어 하천을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이 위험하다”며 “이용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자전거도로 겸 보행교 신설은 꼭 필요한 것이다”고 말했다.

자전거도로는 강남구 탄천, 세곡천 합류부인 대왕교 하부에 신설될 예정이며 규모는【폭 6.0m(보행로 3.0m+자전거도로 3.0m),연장 120m】이다. 사업비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검토하여 반영할 예정이며 2019년부터 추진된다.


관계 공무원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서울시에서 공감하고 있지만 서울시 예산 사정에 따라 지연될 수 있다”며 “공사가 확정되면 지역주민과 설명회를 갖고 사업을 착실하게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강남구 의원들의 협조와 지역주민들의 관심으로 사업이 잘 추진될 거라 생각한다. 이번 간담회는 탄천 자전거도로 조속한 신설을 위한 의지를 확인한 자리였다”며 “내년도 서울시 예산에 관련 재원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탄천 자전거도로 신설 추진뿐만 아니라 각종 민원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며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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