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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역사상 가장 오래된 1억 7400만년전 꽃 화석 발견

작성 2018.12.21 17:07 ㅣ 수정 2018.12.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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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역사상 가장 오래된 1억 7400만년전 꽃 화석 발견(사진=신화통신 연합뉴스)
약 1억 7400만 년전인 쥐라기 초기에 서식했던 꽃식물 화석이 중국 장쑤성 난징 지역에서 발견됐다.


18일(현지시간)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난징지질고생물연구소 창푸 교수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이 최근 난징 동쪽 교외지역에서 찾은 표본을 분석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꽃 화석임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남부 샹산지층(South Xiangshan Formation)에서 발굴한 암석조각 34개에 남아있는 약 200송이의 꽃 화석을 관찰 분석해 위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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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화통신 연합뉴스)
이번 연구를 이끈 창푸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난징안투스를 복원한 이미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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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화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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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화통신 연합뉴스)
4, 5개의 꽃잎 모양이 매화를 떠올리는 이 꽃 화석에는 발굴 지역인 난징과 꽃을 의미하는 안투스라는 단어를 합쳐 난징안투스 덴드로스틸라(Nanjinganthus dendrostyla)라는 학명이 붙여졌다.

이번 발견으로 꽃식물의 기원은 4000만 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게 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꽃식물로는 약 1억 2500만 년 전인 백악기 초기 중국 랴오닝성에서 서식한 에완투스 패니(Euanthus panii)와 약 1억 3000만 년 전 스페인 중부와 피레네산맥 지역에서 서식한 몬체치아 비달리(Montsechia vidalii)가 있지만, 두 종의 연대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 의견이 분분했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생명과학·의학 분야 유명 학술지 ‘이라이프’(eLife) 18일자에 실렸다.

사진=신화통신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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