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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회전 놀이기구, 회전축 부러져…10대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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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의 한 놀이공원에서 360도를 회전하던 놀이기구가 추락해 탑승객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우즈베키스탄의 한 놀이공원에서 360도 회전 놀이기구가 추락해 탑승객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미러는 28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지자흐의 이스티크롤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가 추락하면서 19세 여성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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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를 회전하던 이 놀이기구는 180도 부근에서 운행 중 갑자기 회전축이 부러지면서 지상으로 곤두박질쳤다. 놀이기구가 추락하면서 공포에 휩싸인 사람들의 비명이 이어졌고 현장은 말그대로 아비규환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약 7m 높이에서 떨어진 이 놀이기구에는 1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19세 여성 한 명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우즈베키스탄 당국은 정확한 탑승 인원과 부상 정도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나, 최소 7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는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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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놀이기구는 지난 3월 처음 설치됐으나 한 달 전부터 안전성 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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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해당 놀이기구는 지난 3월 처음 설치됐으나 한 달 전부터 안전성 논란에 휘말렸다. 이번 사고로 탑승객이 목숨을 잃으면서 다시 한 번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360도 회전형 놀이기구 관련 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의 한 놀이공원에서는 360도 회전 놀이기구 ‘몬스터 스윙’이 공중에서 떨어지면서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8살 여아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최소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해 9월 우리나라 대구의 한 놀이공원에서도 360도 회전 롤러코스터가 멈춰서면서 20여 명의 승객이 5분간 공중에 매달리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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