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내 샌드위치, 왜 안 나와?!”…식당 종업원 살해한 손님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살인사건이 발생한 식당 전경
프랑스 남성이 자신이 주문한 샌드위치가 너무 늦게 나온다며 종업원을 총으로 쏴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저녁, 파리 외곽의 한 식당에 들른 남성은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남성은 자신의 샌드위치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며 화를 내기 시작했고, 급기야 주문을 받았던 종업원(28)을 권총으로 위협하다 결국 어깨를 향해 발사했다.

종업원이 총에 맞아 쓰러지자 동료들이 곧바로 경찰과 구급대에 연락했지만, 결국 현장에서 사망했다.

종업원에게 총을 쏜 남성은 범행 후 곧바로 식당을 박차고 나간 뒤 도주했으며,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인근 상가 상인들과 주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 시민은 “샌드위치 하나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고, 또 다른 시민은 “사건이 발생한 식당은 몇 달 전에 문을 열었고, 지금까지 그 어떤 문제도 없었던 조용한 식당이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지역에서 강력 범죄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마약거래뿐만 아니라 지나친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

실제로 현지 언론은 사건이 발생한 지역이 파리 외곽 지역 중에서도 실업률과 범죄율이 높은 도시이며, 각별한 주의와 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도주한 살인범의 행방을 쫓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