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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친구 곁 떠나지 않는 강아지의 너무나 슬픈 울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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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친구의 곁을 떠나지 않으려는 강아지의 너무나 슬픈 울음소리가 담긴 동영상이 보는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고 영국판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동영상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쑤이닝시에서 사는 시옹이라는 한 남성에 의해서 촬영됐다. 시옹은 당시 길을 지나다 흰색 강아지 한 마리를 보게 되었다. 흰색 강아지 옆에는 차에 치여 죽은 듯한 다른 강아지가 누워 있었다.

흰색 강아지는 마치 친구를 도와 달라는 듯 죽은 친구 옆에서 한없이 슬프게 울고 있었다. 시옹은 “다른 한 마리 강아지는 이미 죽어 있는 상태였고 흰색 강아지도 매우 약해 보여 아마 죽을 거 같았다”며 “흰색 강아지의 울음소리가 너무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며 안타까워 했다.

시옹은 흰색 강아지를 보살피기 위해 데려가려 했지만 이 강아지는 죽은 친구를 떠나지 않으려는 듯 했다. 시옹은 옷으로 조심스럽게 흰색 강아지를 감싸 안아 자신이 일하는 직장으로 데려갔다. 직장 동료들도 자발적으로 너무나 쇠약해진 강아지를 위해 종이 상자로 집도 만들고 숟가락으로 조심스럽게 먹이를 주며 보살폈다.

그러나 강아지를 오래 데리고 있을 수 없었던 시옹과 직장 동료들은 결국 지역 동물 보호소로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시옹은 “강아지가 좋은 가족에게 입양되었으면 좋겠다”는 그의 희망과 함께 강아지의 동영상을 SNS에 올렸다. 강아지의 애처로운 울음소리가 담겨진 동영상은 현재 500만의 조회수를 올리며 보는 이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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