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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처럼 움직이네”…NASA ‘퍼서비어런스’ 로봇팔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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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SA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의 로봇팔 모습이 공개됐다 EPA 연합뉴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공개한 사진은 퍼서비어런스가 화성 표면에서 로봇팔 작동을 점검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퍼서비어런스의 좌측에 실린 내비게이션 카메라(Navcam)가 촬영한 사진들은 퍼서비어런스의 본체를 포함해 로봇팔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보여준다. 네비게이션 카메라는 퍼서비어런스의 로봇팔 촬영 뿐만 아니라, 바위로 뒤덮인 화성 표면을 가로질러 로버를 안내하는데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길이 약 2.1m의 퍼서비어런스 로봇팔은 화성에서 고대 미생물의 흔적을 찾는데 주로 활용된다. 인체와 비유하면 어깨와 팔꿈치, 손목에 해당하는 각각의 관절이 있어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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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SA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의 로봇팔 모습이 공개됐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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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SA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의 로봇팔 모습이 공개됐다 EPA 연합뉴스
 

NASA는 “퍼서비어런스의 로봇팔은 마치 진짜 지질학자의 팔처럼 작동한다. ‘손’ 등을 이용해 탐사 기구를 잡고 사용할 수 있다”면서 “로봇팔 끝에는 손의 역할을 하는 작은 회전 포탑이 있으며, 과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샘플을 채취하는데 필요한 미네랄 화학 분석기 등을 운반하기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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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SA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의 착륙지점
앞서 지난 4일, 퍼서비어런스는 화성의 착륙지에서 첫 시험주행을 무사히 마쳤다. NASA는 퍼서비어런스가 33분간 6.5m를 이동하는데 성공했으며, 지난달 18일 화성에 착륙한 지 2주만에 이뤄진 첫 화성 표면 주행이었다고 전했다.


퍼서비어런스는 2년간 25㎞를 이동하면서 화성의 토양과 암석을 채집하는 등 수십억 년 전 생명체의 흔적을 찾아내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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