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영상] 멕시코 철교 붕괴·열차 추락 사고 순간…사상자 약 100명

작성 2021.05.04 16:19 ㅣ 수정 2021.05.04 16:19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 멕시코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 철교가 붕괴해 열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최소 13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확대보기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철교가 붕괴해 열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당시의 순간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사고 당시를 담은 영상은 인근에 설치돼 있던 감시카메라로 알려졌으며, 영상에서는 도로 위쪽의 철교가 무너져 내리면서 당시 철교를 지나던 열차가 추락하는 처참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로이터와 AFP는 시 당국을 인용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지만, 현지 언론에서는 부상자가 100명이 넘는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확대보기
▲ 멕시코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 철교가 붕괴해 열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최소 13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AP 연합뉴스


확대보기
▲ 멕시코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 철교가 붕괴해 열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최소 13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AP 연합뉴스
현재 구조 작업과 부상자 치료가 이어지는 만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클라우디아 셰인 바움 멕시코 시장은 SNS를 통해 “소방관, 공공 안전 요원들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여러 병원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열차는 멕시코시티 메트로 12호선으로, 올리보스역을 지나던 중 철교 붕괴로 추락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의 지하철은 하루 4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며, 미주대륙에서 뉴욕시 지하철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호찌민 관광 온 한국 남성, 15세 소녀와 성관계로 체포
  • 악몽 된 수학여행…10대 여학생, 크루즈 배에서 집단 강간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14세 소녀 강간 후 ‘산 채로 불태운’ 두 형제, 법의 심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성녀’인가 ‘광녀’인가…‘싯다’로 추앙받는 여성 화제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