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영상] 멕시코 철교 붕괴·열차 추락 사고 순간…사상자 약 100명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멕시코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 철교가 붕괴해 열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최소 13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확대보기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철교가 붕괴해 열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당시의 순간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사고 당시를 담은 영상은 인근에 설치돼 있던 감시카메라로 알려졌으며, 영상에서는 도로 위쪽의 철교가 무너져 내리면서 당시 철교를 지나던 열차가 추락하는 처참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로이터와 AFP는 시 당국을 인용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지만, 현지 언론에서는 부상자가 100명이 넘는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확대보기
▲ 멕시코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 철교가 붕괴해 열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최소 13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AP 연합뉴스


확대보기
▲ 멕시코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 철교가 붕괴해 열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최소 13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AP 연합뉴스
현재 구조 작업과 부상자 치료가 이어지는 만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클라우디아 셰인 바움 멕시코 시장은 SNS를 통해 “소방관, 공공 안전 요원들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여러 병원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열차는 멕시코시티 메트로 12호선으로, 올리보스역을 지나던 중 철교 붕괴로 추락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의 지하철은 하루 4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며, 미주대륙에서 뉴욕시 지하철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재앙이다”…기름 15만톤 실은 유조선, 사흘 넘게 ‘활활’
  • “내 아내 강간할 男 구함”…남편이 약 80명 모집, 10년
  • “멸망의 징조”…‘1000년 넘은 피라미드’ 와르르 무너져,
  • 여중생에 ‘속옷 탈의’ 요구하는 의사들…“거부하면 검사 못
  • “26살, 혈액형 O형, DM주세요”…SNS에서 장기매매 성
  • 결국 지옥문 열렸다…“15만톤 실은 유조선서 기름 유출 시작
  • 타이어에 덮힌 러 전략폭격기…이유는 미사일 ‘어리둥절’
  • 변기에서 나온 대형 비단뱀에 ‘중요부위’ 물린 남성의 최후
  • 남편 포함 72명에게 10년간 강간당한 여성, 생생한 증언
  • (속보)푸틴, ‘치명타’ 입었다…러 수도, 우크라 대규모 공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