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영상] 좁은 벽 틈에 끼인 美 나체 여성, 콘크리트 절단 끝에 구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확대보기
한 여성이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상태로 좁은 벽 안에 끼어 있다 구조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ABC7 등 현지 언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경 캘리포니아 산타아나의 한 자동차 정비소와 카스테레오 매장 사이에서 여성의 비명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정비소 직원들이 매장 밖으로 나와 살폈을 때, 폭 20㎝의 벽과 벽 사이에서 옷을 입지 않은 여성이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들은 약 30분 가량 여성을 도와 벽 틈 사이에서 꺼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없었고, 결국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시작했다.

소방대원들도 구조에 애를 먹기는 마찬가지였다. 좁은 벽에서 억지로 끌어냈다가는 여성이 다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최대한 안전하게 구조하는 방법을 찾다가, 결국 벽을 허무는 방식을 선택했다.

확대보기
오렌지카운티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조대원들은 드릴을 이용해 가게 안쪽에서부터 벽의 일부를 도려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구조대원들이 벽에 끼어 있는 여성의 상태를 지켜보며 드릴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애썼다.

일부 구조대원은 불안이 극에 달한 여성을 안심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대화를 나눴고, 최초 신고가 접수된 지 2간 여 만에 콘크리트 벽의 일부분을 절단한 뒤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구급대원들은 구조 직후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렌지카운티 소방당국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우리도 아직까지 이 여성이 왜 좁은 벽 틈 안에 갇혔었는지 알지 못한다. 다만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의식이 있었고,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8t ‘괴물미사일’ 있는데 왜?…한국군이 현무-3·4·5 함
  • 中 스텔스기 잡을 수 있을까?…대만 최신형 전투기 F-16V
  • “美 하이마스 팔고 한국 천무에 집중하자”…폴란드서 이런 주
  • “모스크바 직접 공격”…젤렌스키가 간절히 원한 탄도미사일 F
  • FA-50, 러 드론 잡으러 뜬다…폴란드 전투대기 돌입, ‘
  • 미사일 달라던 우크라 이번엔 ‘20㎜ 탄약’ 수만 발 확보하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아이 유치원 교사와 바람난 남편…이혼하자 “전세보증금 달라”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가슴 만지며 장난치다가…유방암 발견한 英남성, 한국 남성 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