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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나이로 105세…세계 최고령 판다 ‘안안’ 35세 생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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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나이로 105세…세계 최고령 판다 ‘안안’ 35세 생일 맞았다
세계 최고령 대왕판다인 ‘안안’(安安)이 며칠 전 홍콩의 테마파크 동물원에서 35번째 생일을 맞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홍콩 해양공원 측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원내 최고령 판다인 안안의 35세 생일 소식을 전했다.

이날 안안에게는 생일 축하 선물로 사육사들이 하겐다즈 전문가들과 함께 대나무와 고구마, 당근, 배 그리고 사과 등의 과일로 만든 얼음 케이크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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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안은 수컷 사육 판다로는 역대 최고령이다. 판다 나이 35세는 사람 나이로 치면 105세에 해당한다. 야생 판다의 경우 수명은 평균 20년 정도이지만, 사육 환경에서는 30년 넘게 생존하기도 한다.

1986년 중국 쓰촨성 워룽 국가자연보호구역에서 태어난 안안은 1999년 암컷 자자(佳佳)와 함께 영국의 홍콩 반환 2주년을 기념해 홍콩에 기증됐다. 자자는 2016년 죽었는데 당시 38세로 세계 최고령 판다였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야생 판다의 서식 수는 1864마리 정도다. 그런데 지난 10년간 보호 노력 속에 17%가 늘어났다는 것.

이에 따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을 분류하는 레드리스트에서 판다는 멸종위기종(EN, Endangered)에서 멸종위기취약종(VU, Vulnerable)으로 한 단계 내려갈 수 있었다.

사진=홍콩 해양공원/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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