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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개업한 날 복권까지 당첨…2배 행운 누린 美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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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개업한 날 복권까지 당첨…2배 행운 누린 美남성
한 남성이 아내와 함께 자동차 정비소를 개업한 날 구매한 즉석복권으로 100만 달러의 당첨금을 거머쥐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는 꿈 같은 소식이 미국에서 전해졌다. 어찌보면 사업 첫날부터 대박을 친 것이다.

AP통신과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州) 캘러헨에 사는 차량 정비사 브라이언 우들(46)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밤 자신의 자동차 정비소 문을 닫기 직전 들린 편의점에서 구매한 복권이 당첨돼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다.

이날은 그의 자동차 정비소가 개업한 첫날로, 그는 아내와 함께 귀가하기 전 몇 가지 물건을 살겸 들린 편의점에서 기념으로 복권 몇 장을 구매했다. 그런데 그중 한 장이 1등에 당첨됐다는 것이다. 그가 산 복권은 골드 러시 슈프림이라는 이름의 5달러짜리 즉석 복권이었다.

그는 당첨금 수령을 위해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주 주도 탤러해시에 있는 플로리다 복권협회 본사를 방문했고 이날 진행한 한 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를 정비하는 것을 좋아해 정비소를 차리는 것이 항상 꿈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시 복권을 구매하게 된 계기로 “개업일이 끝날 무렵 난 몇 가지 물건을 사러 서클케이(편의점)에 들렀는데 개업 기념으로 복권을 구매했다”면서 “이렇게 우리는 100만 달러를 거머쥐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족과 상의한 끝에 당첨금을 일시불로 지급받기로 해 세금을 때고 88만 달러를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우리 돈으로 10억3400만 원 정도가 된다. 그리고 그에게 1등 복권을 판 서클케이 편의점에는 수수료로 2000달러(약 235만 원)가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플로리다 복권협회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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