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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미어캣부터 ‘공중부양’ 청설모까지…세계 투표 기다리는 ‘올해의 야생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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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카를 찍는 것처럼 카메라를 바라보는 미어캣의 모습.(사진=토마스 페샥)
셀카를 찍는 것처럼 카메라를 바라보는 미어캣부터 공중부양하듯 펄쩍 뛰는 청설모까지 야생동물 사진작가 25인의 인상적인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국 자연사박물관은 1일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공모전’의 후속 시상인 ‘시민의 선택상’의 온라인 투표를 시작하며 후보작 25점을 공개했다.

주최 측이 선정한 이들 사진은 전 세계 95개국의 출품작 5만 점 중 본상 수상을 아깝게 놓친 작품으로, 전 세계 팬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됐다. 일종의 인기 투표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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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부양하듯 펄쩍 뛰는 청설모의 모습.(사진=칼 사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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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에게 구조되고 있는 아마존 강 돌고래의 모습.(사진=제이미 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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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를 이루는 창꼬치의 모습.(사진=융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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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끼를 돌보는 오랑우탄의 모습.(사진=막심 알리아가)
후보작은 미어캣과 청설모의 인상적인 모습 외에도 아마존 강에서 구조되고 있는 돌고래나 무리를 이루는 창꼬치, 새끼를 돌보는 오랑우탄 등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들 후보작은 내년 2월 2일 온라인 투표가 마감될 때까지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 중 수상작은 본상 수상작들과 함께 같은 해 6월 5일까지 자연사박물관 건물 안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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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창조’(Creation)라는 제목의 작품.(사진=로랑 발레스타)
한편 자연사박물관은 지난 10월 12일 본상 대상으로, 프랑스 수중 사진작가이자 생물학자인 로랑 발레스타의 작품을 선정했다. ‘창조’(Creation)라는 제목의 사진은 카모플라쥬 그루퍼(Camouflage grouper)라는 육식어종이 짝짓기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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