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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 전투기 F-35C, 훈련 중 美 항공모함 갑판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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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모함에서 정비 중인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 자료사진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C가 남중국해에서 USS 칼 빈슨 항공모함 갑판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미 CN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사고가 벌어진 것은 24일로 이날 비행 훈련 중이던 F-35C가 착륙 중 항공모함 갑판에 추락했다. 당시 조종사는 비상탈출해 헬리콥터에 의해 구조됐으며 선원 6명은 부상을 입었다.

미 태평양함대 측은 성명을 통해 "조종사는 건강 상태는 안정적이며 선원 6명은 필리핀 마닐라 병원과 선내에서 각각 치료 중"이라면서 "이번 사고는 통상적인 비행 훈련 중 발생했으며 사건의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기체는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제작한 해군용인 F-35C다. F-35는 공군용인 F-35A와 해병대용으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F-35B 등 3개 유형이 있다.

한편 F-35 기종의 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도 영국이 운영하는 스텔스 전투기 F-35B가 해군 항공모함 HMS 퀸 엘리자베스에서 이륙 직후 바다로 추락했다. 또한 지난 4일에도 대한민국 공군 F-35A 전투기 한 대가 훈련 중 항공전자계통 이상으로 랜딩기어(착륙장치)가 내려오지 않아 충남 서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에 동체 착륙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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