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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걸리자 경찰차 ‘쾅’…MC딩동 도주 4시간만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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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MC딩동(43·본명 허용운)이 음주운전 적발 후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붙잡혔다.
방송인 MC딩동(43·본명 허용운)이 음주운전 적발 후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허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다.

허씨는 17일 오후 9시 30분쯤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하지만 허씨는 경찰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주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약 4시간 뒤인 18일 새벽 2시쯤 허씨를 검거했다. 음주 측정 결과 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주 측정 뒤 허씨를 귀가시켰으며, 조만간 허씨를 다시 불러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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