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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軍 지휘관 추가 사망…푸틴, 49번째 영관급 장교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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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우르 디마예프 중령(왼쪽)은 체첸 군벌 카잔 람디로프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 바자 텔레그램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 지휘관 한 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49번째로 목숨을 잃은 러시아 영관급 장교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 제141특수차량화연대 제4대대의 부사령관인 자우르 디마예프 중령은 지난달 31일 루한시크주 카미셰바카 마을에서 우크라이나군 포격에 사망했다.

당시 디마예프 중령은 군용 차량에 타고 있다가 운전병과 함께 즉사했다. 포격의 여파로 근처에 있던 체첸 병사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AFU)는 지난 2월 24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지금까지 전투병력 3만명 이상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또 러시아군이 탱크 1330대, 전투 장갑차 3258대, 야포 628문, 다연장로켓(MLRS) 203문, 방공 미사일 93기, 군용기 297대, 헬기 174대, 무인기 503대를 격파당했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 역시 지난 30일 영국 정부 정보기관 고위 분석가가 작성한 ‘러시아 침공 비밀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러시아군 3만 350명이 전사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전사자가 1만 5000명 안팎일 것이라고 본 국제사회 추정치보다 2배 큰 규모다.

러시아 국방부는 3월 25일 사망자 수를 1351명이라고 밝힌 이후 자국군 전사자 수를 밝히지 않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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