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열린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어요! 너무 너무 고생 많았어! 많이 많이 사랑하고 많이 많이 자랑스럽다! 우리나라 국가 대표 선수들과 주니어 대표 선수들 모두 무척 좋은 결과들을 얻었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다들 너무 고생 많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은메달 획득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시상대에 오른 아들 사진을 공유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김근우 선수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8회 주니어 아시아 트랙 사이클 선수권 남자 1㎞ 타임트레일 경기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김 선수는 18일 스프린트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딴 바 있다.
라미란 아들은 엄마의 축하 메시지에 "1등 할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자 라미란은 "그래도 엄마는 아무도 부럽지가 않어!ㅎㅎ 넌 최고야!! 지금의 아쉬움이 널 괴롭히지 않고 선한 영향이 되길 바라. 1등만이 전부는 아니야 너무 수고했어 엄청 덥다던데 컨디션 관리 잘하고 건강히 돌아와. 사랑해"라며 애정 어린 조언과 칭찬을 보냈다.
한편 라미란은 현재 영화 '정직한 후보2'를 촬영 중이다.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사진 출처=배우 라미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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