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일반

“선택받은 자만 본다” 신비의 오로라, 우주서 포착 (영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선택받은 자만 본다” 신비의 오로라, 우주서 포착 / 사진=국제우주정거장 트위터
지구에서도 선택된 사람만 볼 수 있다고 알려진 오로라 현상이 우주에서 포착돼 화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5일(현지시간) 태양 활동으로 남반구 상공에서 오로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NASA는 이날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아름다운 오로라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트위터에 공개했다. ISS는 고도 약 350~460㎞ 대기권에서 시속 2만 7740㎞의 속도로 하루 15회 지구 궤도를 돈다. 이 때문에 ISS는 오로라를 비롯한 일출과 일몰, 태풍, 번개, 수많은 별을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명당자리로 꼽힌다.

확대보기
영상은 ISS가 인도양 상공에서 호주 동쪽 코럴해 방향으로 이동하는 사이 탑재된 카메라로 기록한 것으로, 하늘거리는 오로라의 모습을 빠르게 보여준다. 화면 중앙에는 ISS 로봇팔의 모습도 담겼다. 현재 조회 수는 11만 3000회를 넘길 만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오로라는 태양표면 폭발로 우주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전기입자가 고도 100∼500㎞ 상공에서 대기 중 산소분자와 충돌할 때 생기는 방전현상이다.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여서 선택된 사람만 볼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북반구에 나타나면 북극광, 남반구에 나타나면 남극광이라고 한다. 서양에서는 북극광을 오로라 보레알리스, 남극광을 오로라 오스트랄리스라고도 부른다. 북극광은 미국 알래스카와 캐나다,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에서 볼 수 있지만, 남극광은 호주 태즈메이니아와 뉴질랜드 등 일부 지역에서 관측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화성에 물 있었다…사하라서 발견된 ‘화성 운석’ 알고 보니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13세 제자 아이 낳은 여교사…결국 유죄 인정, 美 시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