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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 닮았네…美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12월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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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B-21 Raider)의 랜더링 이미지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B-21 Raider)가 조만간 일반에 모습을 드러낸다. 미국의 군사전문지인 ‘디펜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21일(현지시간) B-21이 오는 12월 초 처음으로 롤아웃(rollout) 즉 출고식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핵을 탑재할 수 있는 5세대 전략폭격기 B-21은 현재 미 공군이 운용중인 B-52, B-1B, B-2를 대체할 신형 폭격기다. B-21은 최초 장거리 타격 폭격기 계획(Long Range Strike Bomber program)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과거 B-2 폭격기를 만들었던 노스롭그루먼이 제작 중이다.

현재까지 총 6대의 테스트기가 공장에서 최종 조립 단계에 있으며, 이중 일부는 첫번째 지상 테스트를 마쳤다. 노스롭그루먼 관계자는 "B-21은 지금까지 제작된 군용기 중 가장 진보된 제품으로 혁신과 기술적 우수성의 산물"이라면서 "첫번째 테스트 비행은 내년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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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2와 B-21의 비교 이미지
보도에 따르면 개발과 생산이 예정대로 이루어지면 B-21은 오는 2026~2027년 기존 폭격기를 대체해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B-21은 최소 100여 대가 운영될 예정으로 대당 가격은 무려 6억 3900만 달러(약 8900억원)에 달한다. 핵 현대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있는 미 국방부와 공군은 B-21을 그 중심에 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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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21 레이더(B-21 Raider)의 랜더링 이미지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B-21의 기체 폭은 45.72m 이하로 B-2의 52.43m에 비해 작아졌다. 또한 탑재중량도 B-2가 27t인데 비해 B-21은 13.6t으로 전해진다. 크기와 탑재중량은 B-2에 비해 작아졌지만, 최근 핵폭탄도 스마트화 되면서 과거와 달리 굳이 많은 무장을 장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여기에 B-21은 과거 폭격기와 달리 정보수집, 전장관리, 항공기 요격까지 가능한 그야말로 멀티플레이어 폭격기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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