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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선거 유세장서 붕괴 사고…9명 사망, 3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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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선거 유세장서 건물 붕괴…9명 사망, 31명 부상 / 사진=AFP 연합뉴스
브라질에서 선거 유세 중 건물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상파울루주 도시 이타페리카다세라의 회사 건물에서 강당 일부가 붕괴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붕괴 사고는 연방 하원의원 후보자 일행이 다음 달 2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 운동 차원에서 이 회사를 방문하고 작별인사를 하던 중 일어났다. 브라질 총선은 대선,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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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자 중에는 유세를 왔던 엘리 산투스 하원의원 후보와 조니스 도지네치 주의원 후보도 포함됐다.
상파울루 소방국은 이번 사고로 당시 강당에 있던 64명 중 9명이 죽고 3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에는 유세를 왔던 엘리 산투스 하원의원 후보와 조니스 도지네치 주의원 후보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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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당국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 공개한 사진에는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조심스럽게 구조작업을 벌이는 모습 등이 담겼다. / 사진=상파울루 소방국
소방당국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 공개한 사진에는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조심스럽게 구조작업을 벌이는 모습 등이 담겼다. 구조작업은 사고 발생 약 5분 만인 오전 9시쯤 시작돼 7시간이 지나 오후 4시쯤 끝났다.

시 당국은 이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히고, 사고 희생자를 기리고자 향후 3일간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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