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美 가드레일 찢겨져 차량 운전석-조수석 사이 관통…기적 생존

작성 2023.01.02 14:42 ㅣ 수정 2023.01.02 14:42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 충돌사고로 가드레일이 찢어지면서 차량을 그대로 관통했으나 운전자는 경상에 그쳤다.
가드레일이 찢어지면서 차량을 그대로 관통했으나 운전자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코네티컷 주 맨체스터 주간 고속도로-384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고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지난달 26일. 당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운전자는 차선을 벗어나 가드레일과 그대로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충격적인 점은 이 충돌 여파로 강철로 만들어진 가드레일이 그대로 찢겨지면서 사고 차량을 관통했다는 사실이다.

확대보기
▲ 가드레일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를 관통해 차량 뒷부분을 뚫고나왔다.
실제 현지 구조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길게 찢겨진 가드레일이 차량 엔진을 뚫고 들어가 왼쪽 뒷바퀴 위로 빠져나온 것이 확인된다. 특히 찢어진 가드레일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를 절묘하게 지나가면서 운전자는 말 그대로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맨체스터 소방당국은 "충돌사고로 찢겨진 6m 길이의 가드레일이 앞좌석 양쪽 사이를 관통했다"면서 "운전자는 기적적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는 정도에 그쳤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아내와 24세 스님 신분 양아들의 불륜 현장 촬영한 태국 남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