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착

[포착] 시뻘건 화염에 번개가 번쩍…일본 또 화산폭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일본 규슈 남부의 화산섬인 사쿠라지마(櫻島)가 14일 오후 6시 33분께 분화해 연기가 5㎞까지 치솟았다. 교도 연합뉴스
지난 14일 오후 6시 33분께 일본 규슈 남부의 활화산 사쿠라지마(櫻島)가 분화한 가운데 시뻘건 화염과 연기, 암석 조각이 하늘로 치솟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NHK와 교도통신 현지언론은 사쿠라지마가 분화하면서 거대한 잿빛 화산재 연기가 약 5㎞까지 치솟았으며 암석 파편 등의 분출물이 1㎞이상 날아갔다고 보도했다.

실제 화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면 주위를 온통 뒤덮은 검은 구름을 뚫고 화염과 분출물이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것이 확인된다. 또한 뿜어져 나오는 잿빛 연기 사이로 번개가 치는 모습도 보인다. 일본 기상청은 화산재가 인근에 위치한 가고시마현과 구마모토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화산재 예보와 분화경계 3단계인 입산규제를 발령했다.

확대보기
▲ 화산섬인 사쿠라지마(櫻島)의 분화 모습
일본 기상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건물 파손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는 없었다”면서 “화쇄류(분화구에서 분출된 화산 쇄설물과 화산 가스의 혼합물)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사쿠라지마 화산은 인구 60만 명이 살고있는 가고시마현에서 약 6㎞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원래 사쿠라지마는 일본의 대표적인 활화산 섬이지만 1914년 대분화 때 한쪽 바다가 메워져 현재는 규슈와 이어진 반도 형태로 돼 있다. 특히 이에 앞서 지난달 14일에는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의 오타케 화산이 분화한 바 있어 지진 활동이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잇다. 오타케 화산은 사쿠라지마에서 남쪽으로 약 200㎞ 떨어져 있다.

박종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약 300대 샀는데 충전기가 안 왔어요!”…대만군 황
  • 중국과 전쟁 대비하나…美, ‘조종사 없는 전투기’ 500대
  • 경찰서 안에서 성관계 즐긴 ‘불륜 경찰들’에 日 발칵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女아이돌 “가슴에 손 댄 관객”…공연 중 성추행 피해 고백
  • 女트레이너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는 안 했다” 해명, 아내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야외 성관계’ 딱 걸린 외국인의 최후…“10년간 발리 입국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아내 성폭행범 모집한 남편…“20년간 약물 먹이고 범죄” 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