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로 진격해 군사작전 중인 점을 10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개 언급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야간 화상 연설에서 “오늘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으로부터 최전선 상황과 침략자의 영토로 전쟁을 밀어넣기 위한 우리의 행동에 대한 보고를 여러 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이를 보장해준 우리 모든 군 부대에 감사한다. 우크라이나는 진정으로 정의를 회복하고 침략자에 대한 필요한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6일 접경지인 러시아 쿠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