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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투기 공습에 가자 중부 4층 주택 폭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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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8월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랏에 있는 한 주택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연기와 불꽃이 피어오르고 있다. /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중심의 한 주택에 공습을 가하는 순간이 카메라에 잡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투기가 이날 가자 중부 누세이랏에 있는 4층 주택을 타격했다.

현장에 누군가 설치한 카메라에 찍힌 영상에는 미사일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해당 건물을 파괴하고 먼지와 연기를 발생시키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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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8월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랏에 있는 한 주택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돼 잔해가 날아들고 있다. /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당시 폭발의 충격으로 카메라가 거치대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지는 순간도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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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8월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랏에 있는 한 주택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연기와 불꽃이 피어오르고 파괴돼 잔해가 날아들고 있다. /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해당 건물에서는 모든 사람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를 겨냥한 모든 공습에 앞서 전단 살포, 문자메시지, 자동응답 전화, 드론 스피커 등을 사용해 민간인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 경고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인근 건물에 있던 팔레스타인인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 보건부가 전했다.

전투원과 민간인을 구분짓지 않는 해당 보건당국은 이날 가자 전역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22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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