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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로켓처럼 솟구치는 초대형 탱크…한발 차이로 목숨 건진 남성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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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57분 중국 동부 산둥성(省) 웨이팡시(市)에 있는 유다오화학회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사진은 공장 내 대형 탱크가 하늘로 솟구치기 전 간발의 차이로 목숨을 건진 직원의 모습. 웨이보 영상 캡처


최소 5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중국 화학공장 폭발 사고 당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공장 직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57분 동부 산둥성(省) 웨이팡시(市)에 있는 유다오화학회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공장 내에서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면서 거대한 화염이 치솟았고, 버섯구름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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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57분 중국 동부 산둥성(省) 웨이팡시(市)에 있는 유다오화학회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사진은 공장 내 대형 탱크가 하늘로 솟구치기 전 간발의 차이로 목숨을 건진 직원의 모습. 웨이보 영상 캡처


중국 관영 베이징뉴스가 지난 28일(현지시간) 공개한 드론 영상을 보면, 폭발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직원이 작업 중이던 탱크가 폭발하기 직전 목숨을 걸고 달리고 있다.

이 직원이 죽을힘을 다해 건너편 탱크로 몸을 던져 피하자마자, 그가 서 있던 탱크는 마치 로켓처럼 하늘 위로 솟구쳤고 이내 불길에 휩싸였다.

영상 속 직원은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으나, 이미 5명은 목숨을 잃었고 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경상자도 약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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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57분 중국 동부 산둥성(省) 웨이팡시(市)에 있는 유다오화학회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중국 중앙(CC)TV 캡처


폭발 여파로 인근 건물 등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서 직선거리로 약 1㎞ 떨어진 한 학교는 교실 유리가 산산조각이 나고 창문틀이 부서지는 충격파를 받았다. 사고 현장에서 약 6㎞ 떨어진 또 다른 공장의 직원들도 굉음과 흔들림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사고가 난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300명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의료용 살충제와 농약,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에서는 노후화된 장비와 부실한 안전관리가 폭발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당국은 인근 1㎞를 봉쇄한 채 구조와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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