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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네티즌 “동해는 일본해” 강건너 불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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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동해명칭을 둘러싼 분쟁이 중국네티즌에게 흥미로운 ‘강건너 불구경’이 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의 분쟁이 일어나면 대체적으로 한국의 손을 들어주었던 과거와 달리 이번 중국네티즌의 여론은 한국에 곱지 않다.

한·일동해분쟁과 관련한 기사를 게재한 중국 유명 포털 소후닷컴(搜狐. www.sohu.com)에서는 이에 대한 의견이 100여개 이르는 등 주요 토론거리로 떠올랐다.

아이디 ‘已隱藏’은 “단오절을 한국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하고 중국 동북쪽 지방을 한국땅이라고 하더니 이제 일본해를 동해라고 해?”라고 적었다.

’60.194.173.*’는 “일본해는 일본해다. 동해로 바꾸고 나면 장백산을 백두산으로 고쳐달라고 국제사회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18.69.101.*’ 는 “나도 일본은 좋아하지 않지만 솔직히 한국인은 왜 그렇게 고치는 것을 좋아하지?”라고 말하는 등 인터넷에는 주로 한국을 비난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그러나 “일본해보다 낫다. 동해로 바꿔라.” (222.186.101.*), “동해는 공해인데 어떻게 일본해가 되지? 일본인은 왜그리 억지스럽지?” (아이디 59.41.104.*)등 일부 한국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대체적으로 중국네티즌들이 동해 명칭에 대해 부정적인 이유는 의견에서 드러나듯 한국과 중국간의 영토 문제 및 역사문제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나우뉴스 신청미 기자 qingme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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