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일본 네티즌 “승엽 살아났다! 병규 2군 가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승엽 살아났다. 병규 2군 가라.”

일본 프로야구 두 한국인 선수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평가가 냉정하게 엇갈리고 있다.

5월 초 나란히 슬럼프에 빠졌던 이승엽(31.요미우리)과 이병규(33.주니치)가 최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

야후재팬 스포츠 및 각 구단 홈페이지에는 이에 대한 의견들이 적지 않게 올라 있다.

먼저 방망이가 살아나고 있는 이승엽에게는 ‘역시 요미우리 4번 타자’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승엽의 최근 6경기 타율은 .435. 홈런 3개를 포함해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네티즌 ‘orange7’은 “이대로 이승엽의 컨디션이 좋아진다면 요미우리 타선은 호랑이에 날개를 단 격”이라며 높은 기대를 표했고 ‘tahma’는 “이승엽이 이제야 눈을 떴다.”며 부활을 축하했다. 또 ‘asidaio’는 “부활한 요미우리의 주포 이승엽!”이라는 말로 변치 않은 믿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여전히 빈타에 허덕이고 있는 이병규에 대한 네티즌 평가는 냉혹했다.

이병규는 최근 6경기를 치르는 동안 타율 .158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일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경기 중 교체당하는 수모까지 겪었다.

이병규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일본 네티즌들은 “차라리 한국으로 돌아가라”며 과격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네티즌 ‘osamumizoguti’는 “투구에 맞아서 부상이나 당해라”는 의견으로, ‘darase’는 “이병규를 쓰는 감독이 더 이상하다.”며 이병규의 부진한 활약을 비난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아직 날카롭게 돌아가는 스윙을 볼 때 나아질지도 모른다.”며 이병규에 대한 기대를 놓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