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인도 북부 자이푸르에 사는 라힘 칸 할아버지. 세계 최장수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칸 할아버지는 지난 20일 6대 손자의 축하를 받으며 생일잔치를 가졌다.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얼굴로 케이크를 자른 칸 할아버지는 “모든 것이 신의 은혜”라며 “앞으로 남은 날들 역시 신 만이 아실 것” 이라고 138번째 생일 소감을 밝혔다.
인도 온라인신문 ‘데일리인디아’는 “할아버지는 대가족의 얼굴과 이름을 모두 기억할 만큼 또렷한 정신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인도 남부의 코임바토르에서도 또 다른 장수노인 타이암마 할머니의 110번째 생일잔치가 열리기도 했다.
사진=니혼TV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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