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오늘 오전 10시경부터 삼성 본관 앞에서 SK텔레콤 시위시 사용했던 벤츠를 세워놓고 농성을 벌였다.
삼성 직원들의 설득으로 3시간여 만에 차를 옮기고 회사 안으로 들어간 김씨는 새 휴대폰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오후 5시경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오후1시경 삼성본관으로 이동중인 김씨와의 일문일답.
- 이번 시위이유는 무엇인가?
휴대폰의 불량 때문이다. 지난번 사건으로 내용이 알려졌음에도 계속해서 (휴대폰) 찍어내고 있지 않나.
- 지난번에는 SK 이번에는 삼성 본사로 시위 상대를 바꿨는데.
내가 문제 삼았던 휴대전화기는 결국 삼성이 만든 제품이니까... SK는 중간에서 빠지라고 했다. 삼성전자 측과 직접 얘기하겠다.
- 앞으로도 계속 이런 방식으로 항의를 진행할 계획인가?
물론.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다. 벤츠도 타보니 불량이더라. 에어백도 안터졌다. 불량품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그만둘 수 있겠나.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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