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日 자전거 전국일주 노인, 20km남기고 아쉬운 죽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전국일주를 눈앞에 두고…”

자전거로 일본 방방곡곡을 일주중이던 80세의 ‘자전거 할아버지’가 완주 20km를 남겨두고 사망해 일본 전역에 안타까움을 던져주고 있다.

일명 ‘자전거 할아버지’ 하라노 카메사부로(原野亀三郎)씨는 팔순의 나이에도 청년못지 않은 체력을 과시하며 일본 전국일주에 도전, 스타못지 않은 유명세를 누렸다.

그러나 지난 25일 하라노씨는 완주지점인 자택에 불과 20km를 남겨둔 터널에서 대형트럭에 받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하라노 할아버지는 지난해 4월부터 산악자전거로 일본 전국일주에 도전, 나가노(長野)를 시작으로 규슈(九州), 오키나와(沖縄)를 경유해 다시 나가노에 돌아올 예정이었다.

하라노 할아버지의 전국일주를 응원한 한 지인은 “평소 그는 온화한 성격에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다.”며 “젊은 시절 비명횡사한 친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진혼(鎭魂)’이라 쓰여진 티셔츠를 입고 자전거를 탔다.”며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천무 샀던 폴란드, 이번엔 韓 탄도미사일까지…사거리 290㎞
  • 푸틴, ‘삼전·하이닉스’ 사들일까…“병행수입 검토, 데이터센
  • 러시아 코앞에 韓 K2 전차 또 배치…폴란드가 서두르는 이유
  • 이러니 폴란드 안절부절…“푸틴, 국경 코앞에 ‘초대형 레이더
  • 전투기는 국산인데 ‘심장’은 미국산…KF-21에 ‘한국 엔진
  • 韓기업, 이라크서 1조원 묶였다…공장 지어주니 되레 배상 요
  • 美 하이마스 대신 韓 천무 택한 노르웨이…러 핵심부대도 사정
  • 中 드론, 이 정도였나…“가격은 3분의 1, 성능은 2배”
  • “‘강제 성관계’ 상황극 좋아해”…경찰의 충격적인 이중생활에
  • 몸 내밀면 총 맞을라…폴란드 K2에 달리는 새 무기 정체는?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