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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수염단 여성 파라오 ‘하트셉수트’는 누구?

작성 2007.06.28 00:00 ㅣ 수정 2012.05.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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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발굴되었으나 신원을 알 수 없었던 미라가 CT촬영을 통해 고대 이집트의 여왕 하트셉수트로 판명나면서 여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대 이집트 역사상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파라오(통치자)로 추앙받는 하트셉수트 여왕은 기원전 15세기 그녀의 양자였던 투트모세 3세(Thutmosis III)의 왕좌를 가로채 통치자가 된 전대미문의 역사적 인물이다.

기원전 15세기에 태어난 하트셉수트는 왕족 혈통을 가진 투트모세 1세의 딸로 3형제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03년 하트셉수트가 미라로 발굴될 당시 첫번째 여성통치자의 위엄이 드러나도록 전통의복이 입혀져 있었으며 심지어 이집트 남성 통치자의 가짜 턱수염까지 치장되어 있었다.

고대 역사상의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통치자의 외모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고고학자들은 “그녀는 무릎주위와 팔꿈치주변으로 지방살이 축 쳐질 만큼 비만이었으며 등은 구부러져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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