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여객기 바퀴가 빠져…” 중국공항서 황당사고

작성 2007.07.02 00:00 ㅣ 수정 2012.05.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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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바퀴가 빠지는 바람에…”

지난 1일 중국 베이징수도국제공항에서 승객이 탑승중이던 항공기의 앞바퀴가 빠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일어난 비행기는 베이징발 두바이행의 중국항공 941편. 오후 5시 30분 이륙예정이었던 항공기에서 돌연 앞바퀴가 빠지는 바람에 동체부분이 지면에 부딪혀 부상자가 발생했다.

여객기에 탑승중이던 한 승객은 “사고 직전에 갑자기 기체가 격렬하게 떨리더니 동체 앞부분이 지면으로 쏠렸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항공기에서 바퀴가 빠져나가면서 엔진부분에 충격이 가해져 항공 연료가 밖으로 흐르고 있었다.”며 놀란가슴을 쓸어내렸다.

사고 후 공항측은 긴급히 현장을 봉쇄했으며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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