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축구스타 나카타 히데토시가 홍콩에서 미모의 모델과 밀회를 즐기는 모습이 발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의 한 매체는 나카타가 홍콩에 와, 묘령의 모델과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홍콩반환 10주년 기념 중국 대표와 세계 올스타 친선 경기’ 참가를 위해 홍콩을 방문한 나카타는 지난 30일 오후 연습을 끝내고 오후 10시 30분께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에서 옷을 갈아입은 나카타는 곧바로 주위를 둘러보고 택시에 올랐다. 그리고 이 택시에 호텔 앞에서 기다리던 미모의 여인도 탑승했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홍콩 통루안(동라만)에 위치한 모호텔 클럽에서 데이트를 즐긴 뒤 새벽 1시 45분에 클럽을 나선 후 헤어져 호텔로 돌아온 것으로 알렸다.
이 미모의 여성은 홍콩 모델 아만다로 밝혀졌다. 특히 아만다는 지난 1일 열린 친선경기에서도 관람석에 앉아 나카타를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이들의 열애설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태다.
나카타는 지난해 월드컵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후 지난 9일 루이스 피구가 주최한 자선경기에 지네딘 지단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또 홍콩에서 경기를 가져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고재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