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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쥐떼에 이어 이번에는 ‘바퀴벌레떼’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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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떼에 이어 이번에는 바퀴벌레까지….”

최근 20억마리의 쥐떼가 습격한데 이어 이번에는 공포의 바퀴벌레떼까지 등장해 중국 대륙이 몸살을 않고 있다.

엄청난 바퀴벌레떼가 발생한 곳은 쓰촨성(四川省)에 위치한 한 공무원 기숙사. 지난 7일 중국의 한 언론이 보도하기 위해 찾아갔을 때는 이미 살충제에 의해 죽은 바퀴벌레들만이 눈에 띄였다.

죽은 바퀴벌레들의 무게만 해도 무려 100kg 이상.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바퀴벌레 때문에 기숙사에 살고 있었던 공무원은 물론 마을사람들까지도 긴급히 대피해야 했다.

’바퀴벌레 테러’에 놀란 한 주민은 “전쟁터 같았다. 생각만 해도 온몸의 털이 곤두선다.”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또 “살충제를 뿌리기는 했지만 대부분 재빨리 도망가 버렸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다른 인근 주민도 “근처에 있는 쓰레기 처리소가 바퀴벌레와 쥐의 은신처가 된것같다.”며 “이 정도로 많은 바퀴벌레가 있을지를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같이 중국대륙에 쥐떼에 이어 바퀴벌레떼까지 나타난 데에는 연일 내리는 집중호우와 높은 습도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후난성에서는 20억 마리의 엄청난 중국쥐가 마을을 습격해 농작물을 먹어치우며 22개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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