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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국인 작곡 ‘해리포터 랩송’ 인터넷 화제

작성 2007.07.26 00:00 ㅣ 수정 2007.07.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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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해리, 랩퍼로 변신?

UCC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 ‘해리포터 인더 후드(HARRY POTTER IN THE HOOD)’라는 제목의 ‘해리포터 랩’ 뮤직비디오가 올려져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ABC방송 뉴스에 소개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뮤직비디오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소품을 그대로 사용한 것처럼 똑같이 재현한 것이 특징.

복장이나 머리스타일은 물론 빗자루를 타고 나는 특수효과까지 비슷하게 표현해냈다. 또 해리포터 역을 맡은 가수조차도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닮은꼴이다.

이 ‘해리포터 랩’의 곡을 만든 사람은 한국인 정중한(31)씨. 미국에서 마이애미 대학원과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유학파 작곡가다. 졸업과 동시에 음악계로 뛰어들어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뮤직비디오 제작은 패리스 힐튼의 감옥생활을 패러디한 동영상을 제작했던 유명 동영상 제작자 앨런 머레이가 맡았다.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대부분 ‘해리포터의 신선한 변신’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mcrulz1’는 “하루에 열 번씩 보게 됐다. 중독성 있는 비디오”라는 감상을 적었고 ‘sesshomarufangirl001’는 “사랑스럽던 해리가 섹시해졌다.”고 적었다. 또 ‘unfortunatelyme’는 “지금껏 본 최고의 패러디. 당연히 별 다섯 개!”라며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해리포터를 엉망으로 만들었다.”(Aymanss)며 패러디 자체를 비난하는 일부 네티즌들도 있었다.

화제의 ‘해리포터 랩’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올려진지 일주일만에 10만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뮤직비디오 캡쳐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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