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주인 선발협의체’는 5일 오전 과천정부청사에서 한국인 첫 우주인 후보자(고산,이소연) 중 고산(30)씨를 탑승우주인으로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선발협의체 위원들은 “후보자의 선발성적, 러시아 전문가의 평가결과, 국내 우주과학 실험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산씨가 러시아 훈련 중 실습훈련과 언어소통, 한국에서의 우주과학 실험훈련에서 이소연씨보다 나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탑승우주인으로 선정된 고산씨는 2008년 4월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우주과학 실험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