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中의사 “결혼위해 10년간 맞선만 500번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최근 중국에 500번 선을 보고도 짝을 찾지 못한 한 남자의 사연이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35세인 추화(邱华, 가명)씨.

직업이 의사로 얼마전 100m² 의 집을 샀을 정도로 수입이 괜찮다는 그는 “새집의 여주인만 찾으면 되는데 10년동안 어떤 방법을 다 동원해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한탄했다.

26세부터 의사로서 일한 그는 착실한 근무태도와 밝은 성격으로 여러사람들에게 여자를 소개 받았다.

그러나 수십차례의 선에도 불구하고 ‘느낌이 오는’ 여자를 만나지 못하자 자신의 ‘7대 조건’을 만들었다.

그 내용은 ‘자신(1m 65cm)보다 큰 키.’ ‘너그러운 눈썹과 큰 눈’ ‘교양있는 부모님’ ‘안정적인 직업’ ‘과거 연애사는 관여하지 않겠음’ ‘나이차이가 너무 많으면 안됨’ ‘사주가 맞아야 함’ 등이다.

30세가 되도 짝을 찾지 못하는 아들을 위해 그의 부모님은 심지어 20명이 넘는 고향 처녀들을 데려와 선을 보게 했지만 모두 그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회사 동료가 그에게 소개시켜준 여자만해도 60여명. 하지만 단 한명도 맘에 들어하지 않자 이제는 회사 동료들마저도 그를 외면한 상태.

그는 “한번 선을 볼때마다 평균 30위안(한화 약 3800원)을 써 10년동안 선을 보는데 쏟아부은 총 비용만 약 1만 5천위안(약 19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58.63.142’는 키 165Cm에 35살이나 된 남자가 의사라는 이유만으로 여자를 가리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적었고 ‘222.78.85’는 “의사로서 자신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행복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또 ‘219.159.164’는 “그런 식의 조건을 내걸다가는 평생 결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괴물 미사일 베일 벗었다”…美 언론, 탄두 8톤 ‘현무-5
  • “한 침대에서 셋이” 쌍둥이 형제와 연애 공개한 태국 여성
  • 20대 여성, 피임하려다 그만…‘피임기구 파손’ 희귀 사례
  • ‘외도 남편’ 고발했다가 역풍…中 법원, 아내에게 “15일
  • “너무 예쁜데 실력까지?”…일본 뒤흔든 20살 ‘배드민턴 여
  • “옷 입혀라” 민원까지…양귀비 조각상에 무슨 일이
  • “태권도 가르쳤을 뿐인데”…아프간 여성 체포, 돌팔매형까지
  • 김연아 사진 한 장에 日 댓글 쏟아졌다…야후 1위 오른 논쟁
  • “백종원 땡큐!”…中 언론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감동한 이
  • (영상) “제대로 낚였네”…낚싯대로 러軍 드론 잡는 우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