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반 접힌 이병헌 얼굴사진에 日팬들 “버럭”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혹시 편집자가 ‘안티’?

최근 일본에서 ‘뵨사마’ 이병헌의 화보집이 팬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화보집 안에 실린 이병헌의 얼굴사진 몇 장이 책 중앙부분에 걸쳐있어 보기 흉하게 나온 것. 9300엔(한화 약 7만 4천원)이나 하는 가격에도 지금까지 5만부 가까이 팔린 이병헌의 최신화보집에 일본팬들은 적잖은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모습을 실은 이 화보집은 160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특히 이병헌의 얼굴이 책 중간부분에 접혀서 나오는 사진이 무려 9컷이나 있다. 화보집을 구입한 팬들은 이같은 사진에 대해 출판사측에 항의하거나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출판사측은 “사진작가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팬들에게 전하고 싶어했다.”며 “그래서 수정과 편집작업을 거치지 않고 사진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또 “보기 안좋게 나온 사진에 한해서는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같은 출판사측의 대응에 팬들의 불만은 끊이지 않고 있다. 화보집을 구입한 효고현(兵庫県)의 한 주부(39)는 “얼굴이 책 접히는 부분에 실려있어 사진이 이상하게 보인다.”며 “많이 기대했는데 왜 이렇게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씁쓸해했다.


한편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가 주연을 맡고 이병헌이 특별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 ‘히어로’는 지난 8일 일본에서 개봉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마이니치신문 인터넷판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부인 외도 목격한 경찰이 상간남 창밖으로 던져…사적제재 논란
  • 최대 길이 8m…심해 3300m서 초희귀 ‘빅핀 오징어’ 포
  • 15살 소년, 수년간 ‘연쇄 강간’ 저지른 이유…“5살 피해
  • 충격적인 ‘아기 공장’ 적발…“20여명 합숙하며 돈 받고 출
  • “중국인이다”…아기에 뜨거운 물 붓고 도주한 男 신상 공개
  • 18세 女, 남편 사망 후 산 채로 화장됐다…‘순장’ 강요한
  • “‘부부 강간’은 성폭력 아니다”…‘강간 공화국’ 인도 법원
  • 11살 때 ‘성노예’로 IS에 끌려간 소녀, 10년 만에 ‘
  • 종 다른 원숭이끼리 교배→잡종 탄생 최초 확인…“위험한 신호
  • “빨리 날 죽여줬으면”…러軍, 항복한 자국 병사들에 무차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