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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부상없이 스키를” 신소재 옷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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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겨울에 부상없이 스키를 즐길 수는 없을까?

최근 영국에서 충격을 받으면 순식간에 단단해지는 신소재가 상품화돼 스키 마니아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d3o’라는 이름의 이 소재는 외부의 충격을 그대로 흡수해 골절과 같은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이 신소재가 들어간 스키복이나 모터사이클 장갑을 착용할 경우 부상에 쉽게 노출되는 관절과 머리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개발자의 설명.

심지어 망치나 야구방망이로 내리쳐도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충격을 완화해 줘 기존의 보호장비보다 훨씬 높은 효율성을 보인다는 평이다.

지난 토리노 동계올림픽 때에도 미국과 캐나다 스키선수들이 이 신소재가 들어간 스키복을 시범 착용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 신소재를 개발한 리차드 파머(Richard Palme·40)는 “‘d3o’은 물과 옥수수가루의 혼합물과 젖은 모래 등으로 이루어진 중합물과 비슷하다.” 며 “평소에는 분자들이 약하게 결합돼 있다가 충격을 받으면 순간적으로 단단한 보호대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또 “가해진 충격의 속도가 빠를수록 이 제품의 효율성은 더 높아진다.”며 “특히 팔꿈치나 두개골, 무릎과 같이 뼈부분에 가까운 신체부위를 가장 잘 보호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스노우보드를 탈 때 굳이 헬멧을 쓰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소재가 들어간 ‘비니’를 쓰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권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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