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물에서 산소없이 ‘10분 17초’ 세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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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산소없이 얼마나 숨을 참을 수 있을까?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한 스턴트맨이 산소없이 물속에서 무려 10분 17초를 버텨 이 부문 세계기록을 세웠다.

무모한 도전으로 화제가 된 주인공은 헝가리의 탈출 전문가 데이비드 메를리니(David Merlini). 메를리니는 유리 탱크안에 채워진 물속에서 손이 꽁꽁 묶인 채 10분 이상 숨을 참아 기존 세계기록인 8분 58초를 깨뜨렸다.

메를리니는 전날인 9일에도 같은 도전에 나섰으나 1분 12초 만에 물밖으로 나와 기록갱신에 실패했다.

메를리니는 “그때는 숨을 제대로 참을 수가 없었다.”며 “물이 너무 차가워서 근육에 경련이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실패 원인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에도 미국의 유명마술사 데이비드 블레인이 같은 종목에 도전했으나 7분만에 나온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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