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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네티즌 “원더걸스 중국어 실력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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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ell me’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 5인조 그룹 ‘원더걸스’가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는 연일 원더걸스의 동영상과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원더걸스와 함께 중국에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손꼽히는 그룹 ‘Big Bang’이 함께 부른 ‘tell me’ 동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 ‘恋人的樱花草’는 “너무 깜찍하고 귀엽다. 영원히 지지하겠다. 화이팅”이라고 올렸고 ‘观光土豆(익명)’은 “원더걸스의 실력은 한국 어느 여자 그룹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625411rain’은 “Big Bang과 원더걸스 두 팀의 완벽한 무대에 한순간 팬이 되었다.” 등의 댓글을 올리며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다.

또 지난 10일부터 삼성전자와 JYP엔터테인먼트, 시나닷컴이 공동으로 중국 전역에서 개최하는 ‘UCC스타 선발대회’의 홍보를 맡게 된 원더걸스는 동영상에서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 중국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동영상을 본 중국네티즌의 대다수는 “중국어 실력이 이렇게 대단한 줄 몰랐다. 이들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올렸다. 이외에도 한 포털사이트는 “중국어가 매우 유창하며 외모나 실력 어느하나 빠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중국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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