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링컨 암살된 극장에 ‘링컨 캠퍼스’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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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전 미국 대통령이 사망한 자리에 그를 기념하는 교육 시설이 들어선다.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이 저격당한 워싱턴 DC ‘포드극장’(Ford’s Theatre)을 포함한 주변 지역의 개발 계획이 발표됐다고 지난 26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번 발표 내용에 따르면 포드극장을 포함해 링컨이 사망한 피터슨 하우스 등 주변지역에 교실과 연구실 등을 갖춘 교육 시설 ‘링컨 캠퍼스’(Lincoln Campus)가 들어서게 된다.

워싱턴DC 당국은 링컨 사망 200주기가 되는 2009년 2월 재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총 4000만달러(약 364억원)를 모금할 계획이다.

한편 포드극장은 링컨 암살 사건 이후 정부청사로 개조되었다가 1893년 건물이 붕괴되는 참사가 생긴 후 창고로만 사용됐었다. 이후 1968년에 극장으로 재개장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매년 약 100만명 가량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포드극장에는 암살범 존 윌크스 부스(John Wilkes Booth)가 사용했던 총과 링컨이 마지막 순간에 베고 있었던 핏자국 남은 베게 등이 전시되어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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