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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통신] “청바지 입고 학교오지마!” 규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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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와 티셔츠 입고 학교오지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나라 인도에서 복장 규제를 둘러싼 논쟁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처음 대학생들이 즐겨입는 청바지와 티셔츠에 대한 당국의 규제가 교수 복장과 직장 내 복장 규제까지 이어지면서 반발 여론이 뜨겁게 일고 있는 것.

방갈로르 대학(Bangalore University)에서 시작된 교수들의 복장 규제는 곧 인근 마이소르 대학(Mysore University)과 뭄바이 대학(Mumbai University)에서도 시행됐다. 또 IT회사들을 중심으로 한 직장에도 복장 규제가 빠르게 번져가고 있다.

직장 내 복장 규제를 시행한 한 IT회사는 청바지와 하이힐, 액세서리 등을 금지하고 있다. 이 규제에 따라 남성의 경우 정장을, 여성의 경우 인도 전통의상인 ‘사리’(힌두교도 성인여성들이 허리와 어깨를 감고 남은 부분으로 머리를 싸는 전통의상)를 입어야 한다.

뭄바이대학 3학년인 니킬(Nikhil)은 ‘CNN-IBN’과의 인터뷰에서 “대학생, 직장인 모두 성인이다. 복장에 대한 규제는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인도통신원 쿠마르 redarca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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