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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딩 감독 “설기현 트레이드는 최고의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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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트레이드는 최고의 거래.”

레딩의 스티브 코펠 감독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설기현(28)과 리암 로시니어(23)의 맞트레이드를 ‘최고의 거래’라고 표현했다. 레딩과 풀럼 두 팀과 선수들 모두에게 이익이었다는 것.

영국의 축구 전문사이트 ‘풋볼365’(football365.com)는 2일 ‘우리는 최고의 거래를 했다.’(WE GOT THE BEST DEAL - COPPELL)라는 제목으로 코펠 감독과의 이같은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코펠 감독은 “설기현은 우리 팀에 있기 싫어했었다.”며 “그는 팀에 어떤 앙금도 남기지 않았으며 이적 과정 역시 잡음 없이 빠르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감독은 “설기현 이적 사유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며 “설기현은 주전이 보장되지 않았다고 했지만 그는 1군에 속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가족을 위해 뉴몰든 한인타운 때문에 이적을 결심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코펠 감독은 설기현의 이적과 미드필더들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인정하면서도 이적생 리암 로시니어의 활약에 만족을 나타냈다.

그는 “로시니어가 자신의 포지션이 아닌 임시 미드필더로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며 “그는 우리 팀의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풀럼의 설기현은 3일 자정(한국시간) 전 소속팀인 레딩과의 홈경기에서 이적 후 첫 골에 도전한다.

사진=www.football365.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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